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새 활력, 노바티스 바이옴(Novartis Biome)

Feb 22, 2020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혁신적인 진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생리학적 데이터를 수집하는 웨어러블 센서부터, 누가 질병에 걸리게 될지 예측하는 알고리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이 빠르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술은 혁신적인 디지털 전문가나, 미래사업가 및 투자자들로 이루어진 디지털 헬스케어성장 생태계를 통해서 만들어지며, 제약사의 의약품 개발과 유통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옵니다. 뿐만 아니라 치료법을 보다 낮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제공할수 있도록 하는 변화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망한 디지털 발명품이라도 우리의 건강에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의료 기술 생태계 내 격차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초기 기술은 이를 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디지털 혁신 연구소, 노바티스‘바이옴(Biome)’ 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노바티스 ‘바이옴(Biome)’의 혁신전략부서 책임자이자 공동 설립자인 로빈 로버츠(Robin Roberts)는 “노바티스 바이옴(Biome)의 설립 취지는 노바티스가 참여해 의료 기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있습니다.” 라고 소개하며, “대부분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관계자는 주요한혁신 기술이 대형 제약사에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스타트업, 혁신가와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서 보다 대담하고 지속적으로 확장 가능한 무언가를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노바티스 바이옴(Biome)은 ‘HealthX World Series’ 이니셔티브, 선제적인 기술 스카우트, 광범위한 정보 네트워크 활용 등 다양한 경로로 이 분야에 도전장을 던지며 외부 혁신가들과 교류하고 있습니다. 노바티스 멘토들은 외부 혁신가들이 보유한 자체 기술 응용 프로그램의 잠재 가능성을 확인하고 프로그램팀을 구성하여 협업합니다. 이들은 함께 프로그램 컨셉 테스트를 위한 검증 연구를 설계하고 실행해보고, 결과에 대한 가치를 평가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노바티스 바이옴(Biome)이 함께하는 혁신가, 스타트업 기업들에게는 이들이 인큐베이터(기업 지원 육성 시설)에 기대하는 최첨단 연구실과 멘토링 및 기타자원을 제공합니다. 이는 디지털 의료 혁신가들이 자체 기술에 대한 개념 입증 연구를 설계하고 구체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실제 임상 환경에서 수행 가능한 검증 연구에 노바티스의 광범위한 데이터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혁신가들을 위한 12개월 맞춤형 과정의 커리큘럼을 제공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강화하고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노바티스 바이옴(Biome) 대표이자 공동 설립자인 모하나드 포르스(Mohanad Fors)는 “바이옴(Biome)의 또 다른 특징은 노바티스가 참여 기업의 지분을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노바티스 바이옴(Biome)은 노바티스의 디지털 진화를 가속화하고 의료 기술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그 동안 노바티스의 과학 기술 전문가들은 여러 디지털 스타트업이나 혁신 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많은 진전을 거뒀지만, 기존의 제휴 관계는 다소 산발적인 면도 있었습니다. 이를 개선해 노바티스 바이옴(Biome)은 내외부적으로 디지털 방면의 가장 우수한 인력들과의 협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은 물론, 그 동안 데이터 과학자와 의료 혁신가들이 이룬 진보를 보다 보완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노바티스 바이옴(Biome)의 설립 취지는 노바티스가 참여해 헬스케어 기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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